서울 '수레바퀴 모델'로 지속가능발전 평가

2015-04-10 10:26:06 게재

환경·사회문화·경제분야 30개 평가지표 개발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환경·사회문화·경제분야 모두 30개 지속가능발전 평가지표로 이뤄진 '수레바퀴 모델'을 개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서울의 날' 세션에서 3대 목표와 28개 과제를 담은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공표하고 평가 모델을 소개했다.

기본계획의 3대 목표로는 회복력 증대와 쾌적한 환경 조성(환경), 사회적 형평성과 문화적 활력 제고(사회문화), 창조경제 육성과 일자리 창출(경제)이 제시됐다.

수레바퀴 모델은 기본계획의 내용을 반영해 환경 분야 10개, 사회문화 분야 10개, 경제 분야 10개 등 총 30개 지표로 구성됐다.(그림 참조) 지속가능발전 평가지표는 시민들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모델은 원형으로 제작돼 30개 지표가 각 목표를 달성해 원 모양에 근접할수록 지속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수레바퀴 모델로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는지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은 5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으로, 부문별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할 때 지침이 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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