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박성호·윤명희 경선 탈락

2016-03-13 20:43:10 게재

새누리 공관위, 여론조사 1차 발표

새누리당 현역 박성호(창원·의창), 윤명희(비례의원이 4·13총선을 앞둔 경선 여론조사에서 탈락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6시 당사에서 처음으로 여론조사가 완료된 20개 지역에 대한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창원시 의창구에서는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현역인 박성호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충북 제천시단양군에서는 권석창 전 익산국토관리청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경북 경주시에서는 현역인 정수성 의원과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이 각각 결선 여론조사를 벌이게 됐다.


윤 의원은 경기도 이천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송석준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공천을 내주게 됐다.


한편 이날로 예정됐던 김무성 대표 등에 대한 공천결과 발표는 또다시 미뤄졌다이 위원장은 오늘 안에 못 끝날 수도 있다며 만약 12시 안에 끝나면 오늘 발표하겠지만 넘으면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20개 지역 경선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2) 동대문을에 박준선 중랑을 강동호

부산(1) 연제구 김희정

경기도(5) 의정부갑 강세창 안양동안갑 권용준 광명을 주대준 하남시 이현재 이천시 송석준

강원도(1) 원주을 이강후

충북(1) 제천시단양군 권석창권태영 결선

충남(1) 당진시 김동완.

경북(4) 경주시 김석기정수성 결선 김천시 이철우 안동시 김광림 구미갑 백승주

경남(4) 창원시의창구 박완수 창원시진해구 김성찬 진주갑 박대출 진주을 김재경

제주(1) 제주갑 양치석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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