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영어학원

입시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한 영어 전략

2016-04-10 20:54:14 게재

SNT 전략으로 IVY·Top20 및 SKY 수시 동시 대비

점수 성적은 기본, 그러나 낮은 점수 커버할 스펙은 분명 있다
국내외 대학입시가 성적 중심의 평가에서 잠재역량 평가 중심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성적은 기본이고 자신만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스토리를 완성해야 하는 것이다.
‘SNT어학원’과 2회에 걸쳐 급변하는 입시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영어 학습 전략을 준비했다.
이번호에서는 2016 SAT 6명 만점자(2,400점)를 배출한 ‘SNT어학원’의 진학연구소 컨설턴트들을 만나 New SAT 분석과 만점 학습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SAT를 준비한 학생들이 해외 및 국내 명문대(특기자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SNT 진학연구소 김대범 연구소장, Jayden Kim 수석 연구부장

해외 IVY 입시와 연·고대 영어특기자 위한
귀한 SNT 스펙

최근 한 신문에 소위 Big4(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및 유명 대학에 모두 합격한 외대부고 박모양의 인터뷰를 보면 “성적만큼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중요하게 봤다”고 전했다. 박양은 재학시절 국제무역창업대회 및 서울고등법원 청소년 법률 토론대회, 뇌과학 올림피아드 동상, 미국 뇌 논문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박양은 이러한 활동에 대해 “한 우물만 깊이 파는 것도 좋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열린 마음을 보여주려면 여러 경험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양의 스토리만이 아니라, 듀크, 윌리엄즈, 웨슬리 등 내셔널 및 리버럴아츠의 상위 모든 대학에 합격한 D고 출신의 김모양의 경우에도 모든 국제 철학 경시대회를 휩쓸고 지원학과에 맞춰 논문을 썼다. 해외의 경우, 최근 2~3년을 분석해보면 SAT, ACT의 반영 비율이 예전에 비해 줄고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찾는 추세이며 고려대학교 국제인재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예를 보더라도 단순 스펙(토플, 국내에세이대회, AP)을 뛰어넘는 굵직한 스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원외고 260명, 외대부고 100여 명의 재원생을 확보하고 2016 특목고 합격 117명을 자랑하는 SNT는 이러한 입시 변화에 최적화된 곳이다.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 누구보다 앞선 전략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과 최강 논문팀, R&D, 진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스펙실적으로는 NASA로부터 인증 받은 에세이대회에서 대원, SFS, KIS, 외대부고, 한영외고 학생들이 수상하였고 미국 Top10 Y** Magazine에 김가은(SOC11/WSDC Debate 한국국가대표, SAT 2400점), 김하연 (대원국제중1) 학생들의 작품이 부분 Publish 되었다. 이밖에도 중복 스펙이 아닌 수많은 학생별 맞춤형 스펙(특허, 논문, 인턴, 봉사 등)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김가은양은 “‘SNT의 한계는 어디일까’하며 매일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New SAT, 실력이 있다면 Old 보다는
New가 훨씬 유리하다

New SAT는 독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이해해도 될 만큼 독해력의 비중이 커졌다. ‘SNT 진학연구소’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뀐 New SAT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학습적인 접근부터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전 풀이보다는 실력 기르기 훈련이 필수이다. 기존의 SAT와 비교해 영역별로 달라진 특징과 대비전략을 살펴봤다.

지문에 사용된 단어 의미 파악,
단어 유추 학습 필요

이제는 World Smart를 외울 필요가 없다. Sentence Complete Section이 없어졌고, 전반적으로 토플 수준의 단어 실력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단어 가이디언스는 필수다. 문맥에 따른 유추, 동의어 세트, 그리고 과학, 사회, 역사, 정치 및 토픽별 단어정리가 중요하다. 이미 기존에 나와 있는 책이 없기 때문에 SNT Vocab집은 생존 전략 1번이다. 

지문 분석 능력 중요,
Mind Map 훈련 필요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 그리고 문학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기초지식이 약한 학생이라면 학생에 따라 예전보다 어렵게 느낄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졌다. 단어유추와 Main Idea, Supporting Details, Inference 및 Evidence 등을 찾는 SNT의 Mind Map 훈련을 평소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예전보다 쉽게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다.
문제는 Prose, Novel, Literature, Social Study, History, Natural Science 등의 분야에서 골고루 출제된다. Science에서는 그래프나 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지만 특별한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독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보통 첫 지문으로 나오는 Prose, Novel, Literature 부분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지만 Structure 분석만 철저히 한다면 다른 지문들에 비해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지문 유형 이해하고 분석해야
고득점 가능

Reading에 합쳐진 분야로 칼리지보드의 샘플 문제를 분석해 보면 예전 SAT에 비해 상당히 쉬운 수준의 문법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접속사의 올바른 사용, Sentence combine, Word Usage 등의 문제가 주를 이루며 토플 수준의 지문을 분석 할 수 있는 독해력을 갖췄다면 만점도 가능하다. 지문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며 단순 문법뿐만 아니라 실제 Writing 할 때 사용되는 문장 및 문단의 구조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평소 ‘6 type of writing’을 해온 학생이라면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글의 구조와 논제 분석하는
Critical Reading 필요

Essay 시간은 두 배로 늘었다. 이는 에세이를 완성하기 위해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는 뜻인데 바로 지문 독해다. 어떤 주제에 관한 글을 읽고 그 구조와 논제를 분석해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글로 써야 한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허구의 예를 들어도 감점되지 않았던 기존 시험의 허술한 부분이 보완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명확한 배경지식 없이 허구의 예를 들면 감점 처리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즉, New SAT의 Essay는 예전처럼 자신의 주장을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지문에 대해 저자의 생각이나 글을 쓴 의도, Structure 등을 분석해 서술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제시문을 분석할 수 있는 Critical Reading 능력이 필요하다.

Word Problem 유형에 대한
해석능력 필요

예전 시험에 비해 매우 어려워졌다. 수학의 기본 실력도 측정하지만 Word Problem 유형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는 부분이 커졌다. 문제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풀이에 앞서 정확한 해석이 요구되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해외 대학 진학 (IVY 리그 진학)
Ivy 리그를 포함한 미국의 Top 20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GPA 및 Standardized Test의 점수만으로는 입학사정이 불가능 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 졌다.  따라서 성적 이외의 요소들이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에세이를 통해 스토리를 만드는 것도 누구나 하고 있는 것이라 변별력을 위해서는 그보다 더한 것들이 필요하다. 양적으로 많이 하라는 것이 아니라 방향과 주제를 결정해서 집중하라는 말이다.
요즘 한창 붐이 일고 있는 소논문의 경우도 많은 학생들이 하고 있기에 양보다는 주제의 선택과 깊이로 차별성을 두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미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 겪은 예를 들자면 평소 언어학에 관심이 있던 학생이 안데르센의 동화가 성인을 위한 작품으로 쓰여졌지만 어느 시점에서 아동을 위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에 대해 같은 스토리의 글이 언어의 선택과 그 사용법에 따라서 아동용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변화 될 수 있는 것에 착안하고 그것에 대한 연구를 했고 그것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더욱 확고하게 했다는 스토리의 글을 보았고 모든 입사관들의 만장일치로 우선 합격리스트에 포함하였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해야 하며 이것은 모든 것이 상향 평준화가 되는 입시에서 자신을 잘 표현 할 수 있고 입사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원서 및 에세이 작성의 빠르고 정확한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연고대 가기 가장 쉬운 방법은 특기자 전형이다
국내 영특중심 전형은 주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대학별로 전형의 이름은 다르다. 영어특기자 전형의 특징은 내신반영비율이 다른 전형보다 적고, 해외고 출신이나 국내고 출신들이 동등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이런 영특전형의 핵심은 일정 수준의 정량스펙(TOEFL, SAT, AP, 제2외국어 등)을 반드시 만들어 두어야 한다. 점수는 만점이라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연대 특기자나 고대 국제인재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정량적 성취는 높게 만들어 두어야 한다. 실제로 합격권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토플 115 이상, SAT 2300, AP 5+∝의 기본스펙들을 기본스펙으로 만들어 놓고 지원하게 된다. 이중에서 실제로 최종합격이 되는 학생들은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누가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정성스펙(정량을 스토리화가 가능한 스펙)이나 면접을 통해 합/불의 운명이 결정된다. 정량 스펙을 만든는 것은 진학의 기본이지만, 높은 정량실적만으로 안되는 것이 상위권 대학 입시의 특징이다. 이 사항은 국내고 출신만이 아닌 해외고 출신들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정성스펙은 스토리에서 완성된다.
스토리란 시작, 과정, 결과가 분명하게 이어져야 한다. 어떤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한다면, 대상 수상은 정량스펙이 된다. 하지만 대상수상의 노력을 확장하여 소논문이나 연구과제로 넓히고, 확장 활동으로 이어진다면 스토리가 완성된다. 고대 국재인재 전형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 국내고는 5개의 스펙, 해외고는 8개의 스펙을 제출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쓰게 된다. 5개 또는 8개의 활동증빙서류는 정량스펙이라면, 자기소개서에서는 스펙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내는 정성화 노력이 필요하다.
10년 넘게 진학컨설팅을 하면서 아이들의 능력은 분명 뛰어나다는 확신이 든다. 토플 120점이 필요하면 일정시간을 투자하면 그 결과는 분명 만들어진다. 하지만 항상 문제는 그 시간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토플 120점을 만들기 위해 무한정의 시간을 투자할 수가 없다. 입시는 능력 경쟁이라기 보다는 시간경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정량스펙 준비는 고등에서가 아니라 중등과정에서부터는 시작 되어야 한다. 그래야 고등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기 때문이다. SNT를 찾는 많은 학부모님들에 항상 조언하는 것이 고등 1학년에는 특기자전형을, 고2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고3에는 국내고 출신은 수능을, 해외고 출신은 Essay를 먼저 생각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먼저 연고대 중심의 특기자 전형을 확보하고 서울대(학생부 종합)를 노리는 전략이 가장 이상적인 SKY 지원이다.
 문의 SNT 어학원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