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국내 아세안 유학생 위해 취업 특강

2017-03-20 12:34:13 게재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아세안 회원국 출신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4시 한국프레스센터 8층 아세안홀에서 '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한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출신의 GS건설 인사담당자 메릴린 마날라이사이 씨가 특강에 나서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 요령 등을 알려준다.

패션 브랜드 세븐킥스의 응시잉(싱가포르), 삼성생명의 응우옌 퀸(베트남) 씨 등 한국 기업에 입사한 선배들도 참석해 경험담을 들려준 뒤 만찬을 함께하며 친교를 나눌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재한 아세안유학생회(AYNK)와 손잡고 1만 7천여 명에 이르는 아세안 회원국 유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교류 등을 위해 해마다 커리어 멘토십 프로그램, 퀴즈대회, 단편영화제, 송년의 밤을 마련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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