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LINC+사업 선정 '산학협력 우수대학'

2017-04-18 08:14:28 게재

향후 5년간 200억원 지원

호남대(총장 서강석)가 2017년 정부의 최대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LIN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LINC+ 선정으로 호남대는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4차 산업 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창업 등 다양한 산·학 연계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호남대는 지방대특성화사업(CK-1)과 프라임(PRIME)사업, LINC+사업 등 정부 대형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LINC+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선도형 대학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은 대학에서 육성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상생 발전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다.

호남대는 향후 5년간 진행될 LINC+사업을 통해 그동안 추진한 산학협력사업 추진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시켜 재학생들의 학업 성취동기와 여건을 개선하고 취업률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승학 호남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분야의 안정화된 인력수급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 다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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