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꿈의 무대, 우리가 준비했다"

2017-06-19 10:38:12 게재

전문대교육협의회 실용음악 페스티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는 전문대학생들의 꿈, 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7 제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문대학 실용음악과의 높은 입학경쟁률에 비해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등용문)가 부족한 상황이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했다. 페스티벌은 7월 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선 영상 접수를 실시한다. 또 8월 18일 본선대회를 거쳐 9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결선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우수 수상자의 경우에는 엔터테인먼트·기획사의 현장 캐스팅, 방송 출연 등의 기회와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전국 전문대학 축제 등에 초대가수로 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재도전하는 보이스피싱팀 윤다흰 학생(부산예술대학)은 "지난 대회에서 수상을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대회였다"면서 "제2회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어 기쁘고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기우 한국전문대교협 회장은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전문대학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키워 우수한 뮤지션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자 한다"면서 "전문대학의 다양한 끼와 꿈을 가진 인재들이 작년보다 더 많이 참가해 열정의 무대를 연출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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