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유공자 가정 위문

2018-07-26 11:23:27 게재

침구·음료수 지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 연구소 직원들이 지역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25일 용인·판교연구소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지역 내 국가 유공자 가정 15곳을 방문해 침구류 음료수 등 하계용 위문품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위해 집안을 청소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활동은 '나라사랑 온도 올리기'라는 명칭으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는 특별히 혹서기를 대비한 봉사활동을 추가했다.

앞서 24일에는 이천시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육군주관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고자 2009년부터 민관군이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제55보병사단과 한화시스템 이천시 경기동부보훈지청이 함께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지역 내 거주 중인 6·25 참전용사 집을 찾아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부분 수리를 진행해왔으며, 한화시스템은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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