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기술 동남아국가에 전수

2018-09-04 11:45:39 게재
해양환경공단(KOEM)이 한국의 해양환경관리기술과 수질분석기술을 동남아 국가들에 전수하고 있다. 공단은 3일 해양환경교육원(부산)에서 '2018년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참가국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등 7개국이다.

공단은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해양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해양환경조사선 현장실습과 해수 수질분석 교육 등을 현장중심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필요한 재원은 협력기구 사무국에서 모두 제공한다. 공단은 교육을 통해 협력기구 회원국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회원국과 새로운 사업도 발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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