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청 앞 지웰푸르지오 29일 분양

2019-03-25 11:36:00 게재

166가구 주상복합단지

수내동 초역세권

신영 계열사인 대농이 분당 초역세권에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대농은 29일 경기 성남 분당구 수내동 주상복합단지 '분당 지웰 푸르지오'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2개동 지상 28층으로, 1~2층은 판매근린시설, 5~7층은 업무시설, 8~28층은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 84~119㎡ 아파트 166가구와 전용 21~286㎡ 상업시설 72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탄천과 분당천이 흐르고, 영장산을 배경으로 분당중앙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분당 지웰 애비뉴'는 도심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분당 원도심 내에서 최근들어 처음 공급되는 상가로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근 분당구청과 기업체가 있어 평일 수요는 물론 인근 공원으로 주말 수요도 클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김응정 대농 마케팅본부 상무는 "수변공원 및 녹지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단지"라며 "통학 및 출퇴근에 유리한 데다 주변 개발호재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에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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