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중소기업과 '상생상품' 출시

2019-10-15 11:07:15 게재

개발부터 판매까지 공동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중소기업과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개척을 돕는 등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에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획한 '착한상품 기획전'을 열고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샘과 중소기업이 공동기획한 가구. 사진 한샘제공


착한상품은 한샘과 중소기업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다. 한샘이 가격과 품질, 디자인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70여곳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기획 상품은 한샘과 중소기업의 콜라보로 한샘의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출시돼 뛰어난 품질을 보장한다.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데 한샘은 개발과 기획을 거쳐 품질을 강화하고 외부몰로의 유통확대 등 마케팅까지 전폭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은 온라인을 비롯해 한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전시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업체 중 한샘이 발굴한 씨엘로는 제품 제작 능력, 품질이 우수해 한샘과 함께 소파 침대 식탁 책상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파세인은 한샘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탄탄한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의 세라믹식탁 시리즈를 출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한샘몰에서는 행거와 휴지통, 수납상자와 소파, 욕실용품, 테이블, 소가구 등 가구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착한상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