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완전변경 모델 출시

2019-10-23 10:53:34 게재

'TFSI 콰트로·프리미엄'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아우디가 A6시리즈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A6 45 TFSI 콰트로'(사진)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아우디는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최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아우디 A6'는 아우디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라인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 210km/h(안전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다. 복합 연비 기준 11.4km/l다.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눈길을 끈다.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내부 공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했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6679만원, 프리미엄은 7072만원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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