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IPO 성공전략' 웨비나 개최

2020-11-30 11:36:51 게재
올해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규모 기업공개(IPO)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삼정KPMG가 IPO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내달 3일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5회 IPO 성공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정KPMG는 "올해 4분기부터 국내 증시가 활성화되면서 내년 IPO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가 개인의 공모주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개인 청약 물량에 대해 균등배분 방식도 부분 도입할 것을 예고하면서 개인의 참여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IPO를 위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해졌다.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회계제도와 규제환경이 더욱 강화됐다. IPO 완료 이후 신규 상장사로서 추가되는 요구사항들에 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졌다.

웨비나는 서아론 한국거래소 기술기업상장부 팀장의 '코스닥 상장 현황 및 심사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삼정KPMG의 최진석 상무와 장지훈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발표한다. 마지막에는 NH증권 노경호 부장이 'IPO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이경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