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종류 와인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12월은 크리스마스, 31일 등 특별한 날에 소중한 사람과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해 와인의 계절로 불린다.

이마트24가 지난해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월은 1년 와인 매출 1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매출이 높게 나왔다.

이마트24는 올해는 가정에서 연말을 보내려는 홈파티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성비 높은 와인을 선보여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6월 품절 상품이었던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시라'(사진 왼쪽)를 12월 한 달간 9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조기 품절에 대비해 6월대비 3배 많은 10만병 물량을 준비했다.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시라는 까베네쇼비뇽 50%, 시라 50%를 블렌딩한 와인으로 스테이크·불고기·갈비 등과 잘 어울린다.

이마트24는 7월 초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6만병 이상이 팔린 이마트24 전용 와인 꼬모(COMO) 3종에 대한 역대급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꼬모 밸류 까베네쇼비뇽'(사진 오른쪽)을 한 병당 4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