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5년을 맞은 해양수산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신해양강국 국민운동본부'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오는 2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새로운 시작, 해양이 우대받고 해운으로 융성하는 나라만들기' 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현 교수(평택대 국제물류학)는 '해양강국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의 현재와 바람직한 위상 및 역할 설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현 교수(고려대 해상법), 정영석 교수(한국해양대), 김영무 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은 해수부 역할에 대한 자성적 고찰을 포함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토론에는 해수부 기획조정실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