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남에 3000억원 투자 물류센터 설립

2021-04-07 11:00:25 게재

4000여개 일자리 창출

쿠팡이 경남에 물류센터 3곳을 신규 설립한다. 전북 최대 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한지 불과 10여일 만에 진행된 추가 투자다. 기업공개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전국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쿠팡 물류센터 투자 협약식을 6일 가졌다. 사진 쿠팡 제공


쿠팡은 창원 물류센터 2곳과 김해 물류센터 1곳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남지역에 4000여개 직접고용을 창출하고, 총면적 18만㎡ 이상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쿠팡과 경남도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쿠팡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경상남도에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에게도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한 새롭고 강력한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경남도내 창업기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자 성공을 위한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지역 경제에 투자하는 것은 항상 쿠팡 우선순위 였다"며 "창원시, 김해시 사례와 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함으로써 쿠팡이 한국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동시에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염진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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