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보안점검 받으세요

2021-04-12 11:33:45 게재

금융위, 비용 75% 지원

중소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점검이 실시된다. 금융당국이 비용의 75%를 지원하는 방식이어서 기업들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1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의 보안점검 기관으로 선정돼 보안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함에 따라, 금융 테스트베드 및 오픈뱅킹에 참여하거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하거나 등록 예정인 중소 핀테크 기업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핀테크 업체는 금융보안원 홈페이지를 통해 보안점검의 유형과 신청절차, 계약 등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비용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 지원 신청 및 지원자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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