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 ‘36세’최연소 이준석 41% 선두 진출
2021-05-28 10:00:00 게재
나경원·주호영·홍문표
·조경태도 컷오프 통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신인’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했다. 당대표 주자들 중 최연소(36세)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회의를 열고 당대표 후보 8명 중 5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 및 각 후보 캠프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최고위원은 41%로 1위를 기록했다. 나경원(29%)·주호영(15%) 전 원내대표, 홍문표(5%)·조경태(4%) 의원 등 중진급 4명이 뒤를 이어 컷오프를 통과했다.
앞서 예비경선은 26~27일 이틀간 ‘당원 50%, 일반 국민 50%’ 비율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기관 2곳에서 당원과 국민 각 1000명씩 상대로 조사를 실시, 결과를 합산했고 역선택을 방지키 위해 국민을 당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좁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_-V(손가락으로 V자를 만든 이모티콘) 네거티브 없이 끝까지 비젼과 미래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과 함께 ‘신구대결’에 불을 붙였던 초선 김웅·김은혜 의원, 3선 윤영석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은 4차례의 합동연설, 5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6월 11일 최종 선출한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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