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ACT AP 시험 등 미국대학 입시 준비 전략

2021-06-03 09:52:33 게재

COVID-19의 확산으로 대학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진 2021년 미국대학 입시결과를 대구 SAT 칸토르 학원의 대학진학 컨설팅 학생들만 기준으로 두고 보면 모든 학생들이 보통 10~12개 대학에 지원하여 지원한 대학의 70%가 넘는 학교에서 Admission Letter를 받아 다른 해에 비해 학생들의 합격률이 상당히 높았다.

20년이 넘는 동안 진학컨설팅을 하면서 입시에서 큰 제도적 변환이 있을 때 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겪어 본 일이라 어느 정도 예상되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올 해는 지원한 모든 학생들이 졸업 할 때까지 적게는 $40,000에서 $171,000까지 장학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또한 다른 해에는 이렇게까지 모든 지원자가 받은 적이 없었던 일이다. 여기에는 일부 대학들이 장학금을 주는 조건으로 2021년 가을학기에 반드시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서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명시를 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생들은 “TEST Optional“ 제출의 여부를 떠나서 SAT, ACT, AP, IB에서 고득점을 받아 점수를 제출한 학생이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대학을 지원함에 있어서 예년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받아 올 해 입시에서는 시험점수의 비중이 더 두드러지게 확대된 경향이 나타난 것 같다.

이에 따라 대구 SAT 칸토르 학원에서는 미국 대학들이 2022년 가을 입학 지원자에게 지원서를 제출할 때 학교성적(Class rank 포함), SAT, 또는 ACT, AP 또는 IB 성적, 토플 또는 아이엘츠(IELTS) 점수, Extra Curricular 활동참여 등 각 종 서류들을 다시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아 주립 대학들은 2021 년 봄, 여름 및 가을에 캠퍼스에 입학하기 위한 시험 점수 요건을 면제했지만 내년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SAT, ACT점수를 다시 제출하도록 했다. 면제는 1 년에 불과했다. 또한 조지아주 모든 대학들은 가을 학기 정상 운영을 재개 할 것이라고 말한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뉴욕 주립 대학 및 Duke, Northeastern 및 Syracuse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많은 다른 캠퍼스에서 COVID-19 백신의 효과, 안전성 및 더 광범위한 학생들이 의무적 예방 접종을 실시하여 향후 몇 개월 동안 COVID-19의 확진자가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 해 대학 입시제도가 다시 새로운 변화를 시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은 ‘입학 지원서’로 지원자를 평가해서 입학 여부를 결정하므로 지원자는 입학지원서에 나의 모든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첫 번째 항목은 지원자의 고등학교 4년 동안의 학업 능력일 것이다. 그리고 표준시험인 SAT, ACT, AP, IB점수와 유학생에게 요구되는 토플 또는 아이엘츠 등 외국어 인증시험 성적 등이다.

아이비리그 및 최상위권 명문 대학들은 지원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마다 사상 최저의 낮은 합격률을 경신해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만큼 입학기준도 타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입학 사정관들이 합격자를 뽑을 때 지원서에 GPA성적, SAT, ACT 점수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왔는지를 알 수 있는 방과후 활동, 봉사 활동, 리더십 활동 등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비교과 활동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고 무엇을 배우고 어떤 성취를 이루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Extra-Curricular 활동 이력과 지원자의 인성과 열정, 예체능 및 기타 측면에서 독특한 재능, Personal 에세이 등을 작성하도록 한다.

입학사정관은 이 모든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비리그 및 최상위권 명문 대학들은 SAT에서 만점을 받고도 최종 불합격하는 안타까운 학생들이 나온다. 반면에 SAT 점수가 좀 낮더라도 고등학교 다닐 때 관심분야의 클럽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리더십 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비교과 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력을 가진 학생을 합격시킨다.

미국 명문대학 입시 당락을 결정하는 유학생들의 여름방학, 동기부여 확실하게
고등학교 11학년의 여름방학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 선택여부에 따라 자신의 미래의 선택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신중히 계획을 마련하여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다른 학생과 차별되게 보이려고 방학을 이용해 비교과 활동인 예체능, 또는 봉사활동이나 인턴십 준비를 하는 것을 보았다. 이런 활동이 대학진학에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제일 먼저 하여야 할 것은 다음 학년에 택할 과목에 만약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예습을 하여 다음 학기에 문제가 없도록 하여야하고, 평소에 자기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학습 할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한다. 특히 AP, IB 과목들은 공부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미리 예습을 하면 새 학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여름방학은 SAT, ACT 시험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우리 학원에도 성적이 우수한 7-8학년학생들이 SAT를 공부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9학년부터 SAT를 어떻게 준비할지 계획을 세운다.

아직도 많은 유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미국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하여 대학진학 준비를 소홀히 하여 12학년에 올라 갈 때 SAT, ACT시험 준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런 경우 학생들에게는 대학진학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짧은 기간에 과도한 SAT시험 준비와 12학년 과목준비를 하여야 하므로 학생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어 그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다.

다가오는 가을학기에 11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공부하여 SAT점수를 받는 것이 12학년이 될 때 대학진학에 필요한 활동과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 훨씬 유리하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여름방학에 SAT 준비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학생스스로 왜 해야 하는지 반드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 

학생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여 명문대에 진학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SAT, ACT시험성적은 자기의 의도대로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실제 점수를 예측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급속한 성적향상 보다는 자기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 점진적인 성적향상과 성실하고 노력하는 학습을 하며 자기 자신의 목표점수를 상향조정해 나가야 수업에 질리지 않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맛 볼 수 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지금의 11학년과 12학년들은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교의 입시에 관한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고 어떻게 목표 설정을 하고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워 2022년 입시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구SAT 칸토르 유학원
 

정명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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