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온라인판매 통했다

2021-08-05 12:12:46 게재

휴테크 상반기 매출 150%↑

"디자인·기술력 강점 입증"

헬스케어 기업 휴테크산업 비대면(온라인판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소비행태가 일상화한 가운데 TV 홈쇼핑, 네이버 쇼핑 라이브, 소셜커머스 등 선제적으로 온라인영업 채널을 강화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휴테크 관계자는 "안마의자시장에서도 비대면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안마의자를 비교·경험한 뒤 구매하는 추세다"라며 "휴테크 안마의자는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실제 휴테크 'ES9' 안마의자의 경우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10회 모두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다.

또 지난 4월 컴마 안마의자 출시 기념으로 실시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센 1시간 만에 전량이 완판 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휴테크는 라이브커머스 50회 방송을 돌파한 상태다.

지난 5월에도 G마켓·옥션·G9 등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에서 안마의자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빅스마일데이 안마의자 부문 판매 순위 1위였다.

휴테크 관계자는 "휴테크 안마의자가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배경엔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이 자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휴테크는 온라인 영업채널 강화 일환으로 8월에도 4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 라이브 특별방송을 벌인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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