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협력 10주년 국제심포지엄

2021-11-16 12:03:48 게재

한국수자원공사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는 15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메콩강 최근 수자원 이슈와 한-메콩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메콩 협력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15일부터 17까지 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1년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메콩지역과의 협력을 주도하는 국내·외 기관 및 정부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메콩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김해용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피치 핫다 메콩강위원회(MRC)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소개하는 기조 강연을 했다.

메콩강위원회(MRC, Mekong River Commission) : 메콩강 하류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간 설립된 초정부기구로 의장은 각국 장차관급이 맡는다.

메콩연구소(MI, Mekong Institute)는 태국에 설립된 메콩강 상하류 6개국(4개국 + 중국 미얀마) 연합연구소다.
남준기 기자 nam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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