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아마존으로 승부

2021-11-22 11:17:26 게재

해외직구 인기상품

최대 70% 할인

해외 직구족을 위한 연중 최대 행사가 시작된다. 11번가(사장 이상호)는 미국 최대 쇼핑행사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26일)를 맞아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아마존과 제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8월말 11번가가 문을연 아마존 글로벌스토어에서 판매순위가 높았던 제품과 그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품군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한다.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550만개 인기 상품들까지 더해져 국내 최대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상품은 280만여개였다.

아마존 인기상품 5만개 중 300여 개는 오직 11번가 전용으로 마련한 단독 특가로 정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다.

직구 수요가 꾸준히 높은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주방용품, 화장품 등 블랙프라이데이에 인기 상품을 준비했다.

화장품부문 50%, 건강식품 40%, 디지털·가전 40%, 주방용품 40% 최대 할인해 진행한다. 26일에는 '라이브11'을 통해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특집 블랙프라이데이 라이브방송, 29일에는 사이버먼데이 라이브방송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려온 해외 직구족 혹은 물론 블랙프라이데이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까지 11번가를 통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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