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개발자를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데이터 △머신러닝 △서치 △3D/AR △안드로이드 △iOS 등 거의 모든 분야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은 경력보다 실력을 우선한다는 취지로 경력을 판단하기 위한 별도 서류 평가 절차를 없앴다"고 말했다.

서류 지원 후 코딩테스트, 인터뷰 순서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서류 평가 절차가 생략돼 채용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인터뷰 전형은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버킷플레이스는 모든 입사자들에겐 향후 회사 성장에 따른 과실을 나눌 수 있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채용이 결정된 개발자 역량을 고려해 연봉과 스톡옵션 등의 보상 패키지를 맞춤 설계 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공간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주는 라이프스타일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