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병원장 홍승옥)은 지난 3월 7일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통과했다. 이로써 3회 연속 평가인증을 통과한 병원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의료법에 따라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 만족도 등의 내용을 주로 평가한다. 관련 내용별로 세세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다. 2014년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한 이후 지속해서 인증 심사를 통과했고, 이번 평가인증을 통해 2026년 3월 7일까지 인증병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허유재병원은 지난해 4기(2021~2023년)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을 받은 바 있다. 임신과 출산, 부인과 진료 및 수술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아 4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 됐다. 2015년 이후 3회 연속으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고양, 파주, 김포지역에서 일산 허유재병원이 유일하다.

허유재병원 홍승옥 병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 및 산부인과 전문병원 지정을 모두 통과한 병원으로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앞으로도 성장해 가겠다”는 진심을 밝혔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