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부산엑스포 유치 광폭 행보
2022-06-16 12:24:10 게재
소비재포럼 서밋 참석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일부터 2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CGF(소비재포럼)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다. 롯데는 2012년부터 CGF에 가입해 활동 중이며 신 회장이 CGF에 참석하는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CGF는 월마트 까르푸 아마존 타깃 등 유명 유통사들과 코카콜라 네슬레 존슨앤존슨 펩시코 등 글로벌 유통·소비재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장융 중국 알리바바 CEO와 코카콜라 제임스 퀸시 CEO가 이사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신 회장은 김상현 유통군HQ 총괄대표 및 주요 유통, 식품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부스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을 비롯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CGF 글로벌 서밋은 CGF의 대표적인 연례 국제 행사로, 소비재 최고 경영진 대상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다. 올해는 '회복에서 재창조로: 새로운 시대의 책임있는 성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소비재 제조, 유통회사 CEO 및 C 레벨 임원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공식 부스를 마련하고 롯데그룹 현황과 식품·유통 사업 주요 포트폴리오 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ESG 메타버스 체험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소개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