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아파트 안전사고 사전 예방

2022-11-02 10:34:38 게재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영상분석 플랫폼 선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동주택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이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2022 기술공모전에서 '공동주택용 AI 고해상도 영상분석 플랫폼' 등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윤영준(가운데) 현대건설 사장과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핀텔의 플랫폼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동주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지하주차장 등 안전 취약구역에서 사람과 차량 간 충돌 위험성을 예측해 방지한다. 화재 징후가 나타나면 관리소에 위험을 알리고, 안면인식 기술로 지하주차장부터 세대별 현관문까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커튼 월 시공 작업 로봇 시스템 개발'을 출품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초대형 콘크리트 부유구조물 건설을 위한 모듈화 기술 개발'을 출품한 연세대 등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건설기술 공모전이다.

3월부터 4월말까지 국내기업 124곳, 대학연구기관 등 모두 142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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