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균 공인회계사회 전 부회장, 국제회계사연맹 이사에 재선임

2022-11-16 11:27:15 게재

안영균 한국공인회계사회 전 상근부회장(사진)이 국제회계사연맹 이사에 재선임됐다.

16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에 따르면 안 전 부회장(사진)은 전날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국제회계사연맹(IFAC) 대표자 회의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안 전 부회장은 지난 2019년 3년 임기의 IFAC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왔다. IFAC는 전 세계 300만여명의 회계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5개국 180여개 회계전문가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안 전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 년간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다.

2014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상근연구부회장으로 회계·감사·세무 분야 연구를 총괄했다.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이사로 재직했고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 회계교육 관련 기준 제정기구인 IFAC 산하 국제회계교육기준위원회(IAESB)위원으로 선임(임기 5년)되는 등 꾸준히 국제 활동을 벌였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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