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커지는 시기, 재무설계사 역할 커져"

2023-01-04 11:12:07 게재

한국FPSB 창립 19주년

국제재무설계사(CFP)와 재무설계사(AFPK) 자격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한국FPSB는 2일 김용환 회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9주년 행사를 열었다. 사진 한국FPSB 제공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2일 창립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시무식에서 "가계 재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의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며 "올해 한국FPSB의 사업방향은 재무설계 체험 확대와 자격시스템 고도화"라고 밝혔다.

한국FPSB는 지난해 시작한 서울영테크 사업을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영테크 사업은 60여명의 재무설계 자격자들이 참여해 서울시 거주 청년들에게 재무설계 상담을 제공하면서 매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영테크 사업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재무설계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시 영테크 사업의 만족도 조사에 4033명이 참여해 95.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무설계 상담사에 대한 만족도는 97.4%에 달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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