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산업학회-부동산개발협회 학술교류 업무협약
새로운 도전 직면한 부동산산업에 새 역할 모색
한국부동산산업학회(회장 이상근)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승배)는 부동산개발업 활성화와 새로운 부동산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학술교류와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상근 한국부동산산업학회장, 조인창 명예회장, 박문수 수석부회장, 최완호 사무국장과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병석 수석부회장, 김계현 부회장, 이윤권 부회장, 이우식 부회장, 최창욱 부회장, 박인복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인 부동산학과 부동산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현안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은 물론 부동산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부동산개발업 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상근 학회장은 "부동산산업 변화와 분석을 바탕으로 부동산산업의 사회적 역할에 부합하는 산업분야 발굴를 모색하고, 도시 경쟁력과 도시 관리적 부동산산업과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위해 이번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함께 연구하고 제도적 기반조성이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적 파트너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배 회장은 "현재 부동산산업은 1·2인 가구, 노인가구 증가, 메타버스의 등장 등 뉴노멀 시대에 맞춰 기존과 다른 형태의 산업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한국부동산산업학회와 상호협력한다면 보다 능동적으로 사회적 현상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2009년 부동산학의 이론 개발과 부동산산업의 실무활동 지원을 통해 부동산산업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대학교수 정부기관 공기업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등의 부동산 전문 자격단체 등이 회원으로 있다. 매년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부동산산업연구'라는 학술지를 연간 2회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