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

2023-06-05 11:47:36 게재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테스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등 재활용 과정 전 부문에 걸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에도 나서고 있다. 테스는 "미국 유럽 중국 등 배터리 산업 요충지를 포함한 전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핵심원자재법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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