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영업익 1146억원
2023-11-08 11:27:04 게재
첫 연간흑자 유력
쿠팡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며 2010년 창업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이용 고객 수도 사상 처음 20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3분기 영업이익이 8748만달러(1146억원·분기 환율 1310원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의 분기 영업손익은 지난해 3분기 이래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올해 들어서도 3개분기째 흑자기조를 이어간 셈이다.
1∼3분기 누적 흑자 규모는 3억4190만달러(4448억원)로 첫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
3분기 매출은 21% 증가한 61억8355만달러( 8조1028억원)로 집계됐다. 분기매출이 8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순이익은 9130만달러(1196억원)로 1%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 매출이 59억6602만달러(7조8178억원)로 21% 증가했다.
쿠팡이츠·쿠팡페이·해외사업(대만) 등 성장사업도 매출(2억1752만달러·2850억원)이 41% 늘어날 정도로 약진했다.
고병수 기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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