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8
2024
되어야 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풀어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 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죽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면 될 것 아닌가라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데 이 또한 검찰청 내 CCTV 자료 보관기간이 30일을 넘길 수 없는 규정 때문에 확인 불가능하다. 17일 검찰 측의 반박 이후 이 전 부지사 측이 18일 재반박해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번 진실공방은 지난 4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다. 이와 연계돼 중단됐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사건 항소심도 1년 10개월 만에 다시 시작됐다. 1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1부(정재오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각종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조속히 공수처장을 임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치적으로 민감한 고소·고발 사건이 공수처에 몰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검찰총장과
검찰이 동료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에 항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에게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11일에는 피고인 전직 보좌관측도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 판사는 지난 5일 강제추행과 모욕 등 혐의를 받는
있다. 혁신도시 대전 동구가 지역구인 국회 국토위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이 바로 나서야 한다”며 “국회를 열자마자 곧바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여운·최세호·방국진·곽재우·김신일 기자 yuyoon@naeil.com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6월19일)가 후보등록 한 달을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년 중 회계사들이 가장 바쁜 감사시즌이 끝나면서 출마자들이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선 출마자는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가나다순)으로 사실상 압축됐다. 내달 20일로
소재 수준으로 격하시키는데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구닥다리 운동권 때문에 되는 일이 없으니 세대교체로 이미지를 쇄신하자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았다. 검찰독재를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뭉친 원로 민주인사들이 야권 비례연합 정당에 추천한 활동가 출신 후보들도 달라진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현실적 이유로 잇달아 교체됐다. 일반 시민이 보기에는
04.17
15명에서 3명 늘어난 규모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반윤’ 검사로 알려진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전북 전주을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측근의 변호를 맡으며 대장동 변호사로 불린 검찰출신 인사로는 차장검사 출신 이건태 변호사, 특수부 검사 출신 김기표 변호사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역시 눈에 띄는 검사 출신 인사다. 중진 인사 중엔 권영세
더불어민주당 허영 당선인(사진)은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 처음으로 진보진영 재선의원이 됐다. 53.44%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44.52%)를 10%p 이상 크게 이겼다. 그는 16일 내일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보수적인 지역인데 의외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의지가 무섭고 무겁다는 것을 많이 많이 느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