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쟁글, 내달 5일 '가상자산 세미나' 개최

2023-12-27 10:39:53 게재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업체 쟁글(대표 이현우·김준우)과 함께 내달 5일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내 기업 대상 '가상자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정KPMG는 금융당국이 지난 21일 발표한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 등에 대비해 회계, 공시, 내부통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첫번째 세션은 쟁글 김준우 공동 대표가 내년 가상자산 시장을 전망하고,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가상자산 규제 동향을 발표한다. 이후 최연택 삼정KPMG 상무는 회계 및 공시, 내부통제 환경에서 가상자산 회계 감독 지침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쟁글 이현우 공동 대표는 가상자산 유통량 정보 및 공시의 중요성을, 최연택 상무는 최근 가상자산 관련 이슈와 시사점을 안내한다. 삼정KPMG 가상자산 사업지원팀 리더인 박성배 부대표는 "가상자산 발행 및 보유에 대한 재무제표 주석 공시 및 정보보호 의무화 등 가상자산 환경을 둘러싼 제도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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