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데일리 유라 손잡고 오피스카페 공략

2024-01-25 12:01:32 게재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공식 수입·유통사 ㈜HLI와 오피스 커피 구독 및 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 운영사 스프링온워드가 손잡고 '오피스 카페'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라코리아 본사에서 이운재(사진 왼쪽) 유라코리아 대표, 정새봄(사진 오른쪽) 원두데일리 대표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라 상업용 커피 머신 WE8 독점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는 취향에 맞춘 블렌딩 원두 및 전국 유명 로스터리 원두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두데일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오피스 카페' 시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오피스 커피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축적한 노하우와 영업망 등 자사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유라 상업용 커피 머신 WE8을 선택한 기업 고객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유라는 상업용 커피 머신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WE8' 커피 머신을 원두데일리에 독점 공급한다. WE8은 아메리카노부터 라떼까지 총 16가지 커피 메뉴를 버튼 하나로 추출할 수 있는 상업용 커피 머신으로 30인 이내의 소규모 오피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인기 제품이다. 여기에 글로벌 인증기관 독일 T?V 라인란드의 위생 안전 인증을 받은 자동 세척 시스템 덕분에 커피를 대량 추출하는 오피스에서도 언제나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유라 관계자는 "사내 복지 차원에서 사업장 내 오피스 카페의 퀄리티를 높이고 싶은 기업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번 MOU는 오피스 커피 시장에서 유라와 원두데일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품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프리미엄한 고객 경험 관리로 더욱 많은 기업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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