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항저우 한달 2억1000만원 매출

2024-01-25 10:58:35 게재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 직영 매장이 개점 한달만에 2억1000만원 매출을 올리며 아시아권(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70곳 중 1위로 올라섰다고 25일 밝혔다. 일평균 매출은 약 700만원으로 하루에 350마리 이상을 판매하는 수준이다.

교촌은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중심몰'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신규 개점했다. 중국에서는 13번째 항저우지역에서는 첫번째 매장이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치르며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한 항저우는 젊은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강해 대표적 '경제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이 들어선 '항저우중심몰'은 쇼핑몰과 사무실 스포츠센터 등이 밀집한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또 지역 최대 관광지인 '서호'가 불과 1km 거리라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는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은 개점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서며 'K-치킨' 인기를 입증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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