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 242곳에 인센티브

2024-02-19 13:00:01 게재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리더스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리더스 정기총회는 올해 13년째다.

‘H-리더스’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여개 협력사 중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뽑은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사를 선정했다. 이 중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는 입찰 참여기회 확대와 전략구매 등 다양한 사업혜택을 부여한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을 발굴해 초일류 기업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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