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IT기업, 인공지능 건설기술 개발

2024-02-28 13:00:04 게재

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약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건설기술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인공지능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전무,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사진 롯데건설 제공
업무협약 체결로 롯데건설은 건설기술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멤버’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고 앞으로 롯데건설과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한 기술 지원, 오토데스크코리아와 건물정보모델링(BIM)을 기반으로 설계 자동화 AI 기술 발굴, PwC컨설팅과 건설분야 AI 트렌드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롯데그룹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사업 혁신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건설분야 주요 회사들과 협력으로 혁신을 지속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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