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인텍 지난해 매출 40% 영업이익 78% 성장

2024-03-14 13:00:14 게재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KX인텍은 지난해 매출 783억원, 영업이익 54억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0%, 78% 성장한 것이다. 국내 매출은 520억원, 해외 매출은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1%, 4% 신장했다.

KX인텍은 2020년 427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21년 508억원, 2022년 557억원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5억원 30억원을 냈다.

KX인텍은 셋톱박스 제조업체로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 위성사업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해외에는 앙골라 탄자니아 아르헨티나 등 3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KX인텍은 미국 헬스플랫폼 기업 AI NEXUS와 헬스케어 관련 연구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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