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대중소상생협력 기반 구축

2024-03-27 13:00:01 게재

세계보안엑스포에 협력

한화비전(대표 안순홍)이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에서 대중소상생협력관을 마련해 동반성장 의지를 밝혔다.

27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12개 단체 120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광학 등 핵심 기술을 활용,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입 부품·소재를 국산화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한화비전이 세계보안엑스포에서 대중소상생협력관을 운영했다. 사진 한화비전 제공

세계보안엑스포(20~22일)에 마련된 한화비전 대중소상생협력관은 미래정보기술, 시큐인포 등 회사의 중소 협력사와 기술 및 제품을 함께 홍보했다. 바이어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비전은 국내외 모든 파트너사들과 ‘함께 멀리 가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동반성장 기반구축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지속성장 고도화 등 3단계 동반성장 추진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상생협력협의회를 운영하며 정기총회, 경영설명회 등을 개최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해서는 대금 전액 현금 지급, 지급기일 단축, 명절 전 조기 지급 등 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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