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부구청장 숨진 채 발견

2024-04-01 13:00:02 게재

경찰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시신을 발견하고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 당국은 지난달 31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차량기지 인근에서 부구청장 A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행방을 추적했다. A씨는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당일 새벽 병원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씨 행적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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