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에 식물원 ‘산이정원’ 개장

2024-04-03 13:00:05 게재

1단계 마무리 5월 4일 개장

기업형 스마트도시 솔라시도에 조성 중인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다.

보성산업은 솔라시도 초입에 있는 산이정원 1·2단계 사업 중 1단계(5만평) 부지를 5월 4일 정식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산이정원은 산이면의 지역명을 그대로 쓰면서 ‘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의미를 두고 이름을 지었다. 전체 16만평 1단계 부지에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숲 생명의나무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만들었다.

전남 해남군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들어설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 사진 보성산업 제공

산이정원은 보성그룹이 추진하는 솔라시도에 조성되는 9개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번째로 준공되는 정원이다. 일반인에게 최초로 개방하는 정원이기도 하다.

개장식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개장식과 함께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솔라시도와 산이정원을 그림으로 남기고 수상작은 산이정원 가든뮤지엄 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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