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캔달잭슨 모델 기은세 발탁

2024-04-12 13:00:03 게재

화이트와인 홍보

주류기업 아영FBC는 대표 미국 와인 ‘캔달잭슨’ 국내 첫 홍보모델로 배우 기은세(사진)를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와 함께 홈 파티를 준비하는 배우 기은세 모습을 셀카 형태로 담았다.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는 시원하게 마시는 화이트 와인으로 망고 파인애플 파파야와 같은 열대과일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주며 섬세한 바닐라와 꿀향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오크통으로부터 오는 길고 부드러운 여운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와인으로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언급해 국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와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가수 레이디 가가는 공연 때마다 캔달잭슨 와인을 애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캔달잭슨은 캘리포니아 가성비 와인 대명사로 창업자인 제시 잭슨이 1980년대 초 50대 나이로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당시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근무하며 자신 농장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던 잭슨은 수확한 포도를 살 회사가 없자 직접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뛰어난 통찰력 품질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과 고집으로 캘리포니아 와인 혁신가로 불리며 캔달잭슨을 미국 최고 와인으로 일구었다.

이번에 홍보 모델로 발탁된 기은세는 배우 겸 모델로 30~40대 여성들 대표 인플루언서로 꼽힌다. 최근 작품으로 넥스트레이블(202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2)에 출연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자신만의 부드럽고 품격있는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은세씨가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가 전하고자 하는 우아한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첫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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