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인재로의 성장! 부모의 인식이 중요!!

2014-11-18 10:05:37 게재

최근 몇 년 간 우리 정부는 융합인재 양성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선진국형 교육 체계인 STEAM융합교육 도입과 함께 초등 교과서 개정 및 서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결국 위에서 언급한 융합인재들 역시 한가지 학문에만 몰두하지 않고, 여러 학문을 창의적으로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 인물들이다. 그래서 우리 교육의 방향 또한 융합교육과 융합인재 양성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동수원.광교 센터 조수경 원장>

이렇듯 융합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많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도 융합인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해답은 쉽게 얻을 수가 없다. 융합인재의 성향은 굉장히 복합적이므로 보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서만 정확히 알 수 있고 아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모 세대엔 학교 성적과 IQ가 높으면 ‘똑똑한 아이’로 인정받았지만, 사실 수치화 된 점수로는 융합인재임을 확인하는 척도가 될 수 없다. 즉, 내 아이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하여 ‘융합인재가 아니다’라고 단정짓지 말라는 얘기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융합인재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먼저> 인정,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 가능성에의 학부모의 인정과 인지 그리고 <바른 교육적 이해와 설정>은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판이 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내 아이의 관심사를 유심히 살펴보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귀를 기울고 마음을 읽으며 적절한 교육방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선행될 때 융합인재의 가능성과 능력이 꽃피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부모의 시선에서 행하는 일방적 추측은 매우 위험하므로 융합교육 전문기관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검사 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솔루션을 상담받고 제대로 된 융합교육의 방향을 가지고 학습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들이 다하는 무리한 선행이 아닌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를 진단해 보고 그에 따른 바른 학습처방을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와이즈만 영재교육 동수원.광교 센터 조수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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