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한국의 눈으로 본 브라질

2018-05-18 12:34:04 게재

이정관 주 브라질 대사 경험과 고민 담아

이정관 지음 / 바른북스 / 1만5000원

외교관의 브라질에 대한 경험과 고민이 담긴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됐다.

이정관 전 브라질 대사(외무고시 15회)가 3년 동안 근무하며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일들을 '한국의 눈으로 본 브라질'에 정리했다. 브라질은 축구, 삼바, 커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한국인들에게는 멀고 생소한 나라이다. 이 전 대사는 "지리적 거리와 문화적 차이를 이유로 외면하기에는 브라질이 한국에 선사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 책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라보며 미지의 세계로 다가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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