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엠블럼 제작

2019-05-23 11:59:03 게재

KSS해운

KSS해운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1969년 창립 이후 반세기 동안 변화한 기업과 향후 300년을 영속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KSS해운측은 설명했다.

KSS해운은 1969년 코리아케미칼캐리어스로 설립돼 동북아 지역에서 액화가스 및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사업을 해왔다. 1999년 현재 사명인 KSS해운으로 변경해 가스·화학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현재는 액화석유가스(LPG) 운송분야에서 세계 7위권을 점유하고 있다.

50주년을 맞아 창업자인 박종규 고문이 경영사를 정리한 '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대성 KSS해운 대표이사는 "50주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과 저력을 되새겨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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