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기반 의사소통장애 재활시스템' 워크숍 열려 ​

2019-07-30 14:13:58 게재

'증강현실 기반의 의사소통장애 재활시스템 구현과 적용' 학제간융합연구 사업단(연구책임자: 권순복 부산대 교수)은 지난 13일 워크숍을 주관해 근거중심을 바탕으로 한 '증강현실 기반 의사소통장애 재활시스템 활성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2단계 1차년도 '증강현실 의사소통장애 재활시스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적용범위, 개선점에 대해 새 연구팀을 중심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증강현실 기반의 의사소통장애인 재활시스템 구현을 통해 증강현실 시스템이 언어장애인의 언어능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관련 상품화를 통해 이를 대중화하는 등 지속적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의 애니메이션 디자인 개선을 위해 도입된 SBS 에그구그 제작사 (주)인요업체의 대표이자 최연소 애니메이션 감독인 김승화 대표의 강연을 실시했다.

또 오초롱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의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하여 장기적 분석'의 강연과 박희준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음성 및 공명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활용 현황과 증강현실 적용방향'의 강연이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에 응답하다' 라는 주제로 의사소통장애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의 연구방향에 대해 연구책임자인 권순복 부산대 교수의 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스마트융합교육연구팀은 연구총괄책임자 권순복 부산대 언어정보학과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자 황보명 호남대 언어치료학과 교수, 김진동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교수, 박희준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교수, 신범주 부산대 IT응용공학과 교수, 김선종 교수 부산대 IT응용공학과 교수, 김유경 순천제일대 언어치료학과 교수, 윤기헌 부산대 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과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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