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SK 머티리얼즈와 탄소중립협력

2022-08-01 11:01:49 게재

2024년~2044년 20년간

50MW 태양광전력 공급

SK E&S와 SK 머티리얼즈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SK E&S와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추형욱 SK E&S 사장,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이다. 계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SK E&S로부터 충남지역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4년부터 2044년까지 20년동안 공급받을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PPA다. SK스페셜티는 2030년 기준 필요 전력의 약 1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60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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