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대학축제 알코올 빼고 활기 더하고"

2023-05-24 11:39:00 게재

활기력 캠퍼스 부스

정관장이 대학 대동제(축제)에 '특명'을 안고 찾아간다. 축제 때 알코올은 빼고 활기는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26일 고려대학교 '입실렌티' 행사에서 활기력 캠퍼스 부스(칸막이한 공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정관장이 지난 4일 성균관대 대동제 축제 때 운영한 활기력 부스. 사진 KGC인삼공사 제공


앞서 정관장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열린 대동제 축제 때 활기력 전용 부스를 선보였다.

정관장은 활기력 부스를 방문한 대학생에게 활력을 주는 행사를 벌인다.

논알코올콜-헬시 칵테일인 '활기펀치'를 제공한다. '활기펀치'는 정관장 홍삼에 전통 생약재와 비타민을 함유한 '활기력'에 오렌지를 더해 산뜻하고 새콤달콤한 비알코올 각테일이다.

단 그냥 주지는 않는다. 운세뽑기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대학생 주요 고민사인 연애·취업·학업 관련 운세가 적힌 구슬을 뽑은 후 활기력 망치로 구슬을 열면 운세 결과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활기력 바텐더에게 결과지를 전달하면 '활기펀치' 칵테일을 받을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활기력은 간편함에 재미요소까지 더해 2030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라며 "봄철 대학축제 때 활기력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캠퍼스 내 활기력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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