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2023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불확실한 지금의 시장상황을 진단하고, 자사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KB Investor Insights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티프래질(Anti-frag
한국은행이 금융당국 및 시중은행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에 대한 국제금융기관의 우호적인 평가가 나왔다. 한은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험에 나서는 중앙은행 발행
11.22
국내 4대 금융지주사가 보유한 부동산이 10조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금융그룹이 유형자산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상당 기간 하지 않아 그동안 오른 부동산 실제 가격을 반영할 경우 보유액은
여러 금융기관에서 부채를 낸 자영업자의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대출 총액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금리에 연체액과 연체율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재위 소속 양경숙 의원(
고금리가 길어지면서 서민들의 빚의 무게도 더해지고 있다.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여러 금융기관에서 빚을 낸 다중채무자의 연체가 급증하고 있고, 카드로 카드빚을 돌려막는 악순환이 심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연체 금액은 13조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말(5조2000억원)에 비해 약
11.21
은행권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거칠다. 단순한 비판의 수준을 넘어 은행을 적대시하는 것 아닌가 할 정도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소상공인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을 한다"는 취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넉달 만에 소폭 하락했다. 농축산물 가격의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3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59(2015년=100)로 9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이른바 관광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일본은 지난달 월간 기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 방문객수를 넘어서는 등 올해 들어
11.20
은행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원금은 물론 이자도 받지 못하는 무수익여신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기업대출에서 무수익여신이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국내
은행권 무수익여신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은행은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 부문에서 증가속도가 빨라 최근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의 경영상황 악화를 반영한다는 진
11.17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양종희 현 부회장(사진)이 공식 선임됐다. KB금융지주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양 부회장을 공식 선출했다. 이에 앞서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
일본에서 손자와 손녀의 육아와 보육을 위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휴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손자녀 휴가'가 확대되고 있다.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 자녀에 대한 육아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조부모가
11.16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추천됐다. 은행연합회는 16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제3차 회의를 열어 조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오늘부터 또 오른다. 지난달 은행권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들어간 가중평균금리인 코픽스가 상당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대출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와중에도 주요 은행 가계
11.1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에 선임됐다. 한은은 지난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총회에서 이 총재가 의장으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이 미래 에너지 자원의 확보를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공동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양자컴퓨터 기술 등 첨단분야 연구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미국 샌프란
11.14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권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은행권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올해 8월말 기준 2.9%로
반도체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D램반도체 수출가격은 전달 대비 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D램 수출가격은 올해 4
은행연합회는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다만 "공항과 공단지역, 시장, 기관에 입점한 은행 영업점 등은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40.38로 9월(139.67)보다 0.5%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