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2023
올해 3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전세계 제조업 재고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이후 막혔던 공급망이 복원되면서 생산은 늘었지만, 중국 경기의 부진 등으로 수요가 줄면서 재고가 감소하지 않고 있기
12.04
은행권 중소기업 대출잔액이 1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중소기업 대출금리도 1년 넘게 5% 이상 넘어서면서 연체율도 높아지는 등 부채상환 능력도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들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다. 금융권에서 조달한 채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대한 원리금 상환 부담은 커지고 있다. 영업을 통해 이자도 갚기 어려운 기업이 늘어마녀서 중소기업 파산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중소기업 부채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988조원에 달했다. 여기에 제 2금융권 대출(423조원)까지
12.01
이재근 KB국민은행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KB금융지주는 지난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현 행장을 추천했다. 대추위는 이 행장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사진)은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조 신임 회장은 1일 서울 명동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은행의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부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같은 수출 주도국가도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미국 산업정책 현황과 우리 경
일본 국립대 절반 이상이 해당 지역에서 취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역인재선발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내 젊은 인재의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유출을 막고, 지역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
11.30
한국은행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낮추고 물가상승률 예상치는 높였다. 고물가·저성장이 상당 기간 이어지면서 경제 전반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가가 목표치까지 접근하는 데 상당
한국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내년에도 경기 회복은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체로 연간 2% 안팎으로 추계되는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넘어서는 것도 벅차기 때문이다.
11.29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자사의 스타프렌즈 캐릭터 첫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내년 2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석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5%대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
이번달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반도체 가격의 회복과 수요 증가로 인해 수출 및 대기업의 업황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
수출기업과 대기업의 체감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개선되면서 업계 전반에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1.28
소비자 체감경기가 넉달째 내림세를 보였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소비여력이 그만큼 줄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조된 한국과 달리 일본은 2025년 오사카엑스포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일본 주요 언론은 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엑스포) 개최까지 500일을 앞두고 관련 준
11.27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또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올해 1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인상한 이후 거의 1년 동안 동결을 이어가는 셈이다. 한은은 오
11.24
일본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규제 완화에 나섰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자본시장 활성화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 "금융청이 은행의 규제완화책으
11.23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불확실한 지금의 시장상황을 진단하고, 자사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KB Investor Insights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티프래질(Anti-frag
한국은행이 금융당국 및 시중은행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에 대한 국제금융기관의 우호적인 평가가 나왔다. 한은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험에 나서는 중앙은행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