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 열려

2023-12-19 11:45:23 게재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중소기업과 관련된 민생 환경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섬유염색가공산업 통합법 적용 유예 △'아세트산' 유독물질 지정 보류 △폐기물 부담금 적용 대상 제외 기준 완화 △폐기물처리업자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 규정 마련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밀접한 환경규제의 개선안을 건의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의 보호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규제의 목적을 실현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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